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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능 전날 챙겨야 될 것들
수능을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컨디션 조절을 잘못해서 수능 당일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평상시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.
수능 전날 챙겨야할 것들이니 꼭 숙지하시고 '수능대박' 기원합니다.
1.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라.
아무리 그 전까지 공부 많이 했어도 수능날 아프면 결국 끝장입니다.
독감 예방 접종을 맞는다든지,
안 먹던 신경 안정제를 먹는다든지,
가끔 전날 잠 안 온다고 수면제 처방 받는다든지

절대 하지 마세요! 수능 전날 생체 실험은 금물!(할거면 한 달 전에)
2. 시계는 반드시 챙겨라.
수능 시험장 교실에는 시계가 걸려있지 않다. 시험장에 허용되는 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다.
3. 자신의 소지품 중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 물품(휴대폰, 전자사전 등)이 있는지 미리 확인한다.
4. 샤프와 컴퓨터 사인펜은 준다.
5. 내일 먹을 점심은 자기한테 맞는 것을 준비해라.
6. 시험장에 갈 때 소화제와 지사제, 평소에 먹는 약은 가방에 챙겨가라.
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에 합격한 수시 최종 합격자들은 수능 시험장에 가서 다들 긴장해있는 가운데서 혼자 늘어져 잠을 잘 가능성이 크다. 그래도 12년을 준비해왔는데 다른 수험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합시다. 아니면 합격증명서를 원서 접수처에 제출하면 응시료의 60%를 환불받을 수 있으니 추후 환불 절차를 밟도록 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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